김영래
*강 따라 즐기는 작은 행복*
바쁘고 복잡한 마음에
많은 애환이 섞여 사는 서울
사람마다 타고난 천성과
수많은 생각이 엉켜
분주하게 돌아가는 도시 생활
각자가 취향과 취미는 다르지만
주말이 돌아오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는다
유년기에 주입된 물놀이 향수가
평생동안 그리움으로
가슴속에 각인되 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맑은 물이 흐르는 내 가를 찾아
송사리와 다슬기도 잡고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며
먼 후날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아 작은 행복이
무엇인지 아름답게 기억될 겁니다
송어회와
얼큰한 매운탕이
겨들어진 성찬에 웃음꽃이 피고
주말에 즐기는
작은 이야기가 모여 인생의
무늬를 그리며 성장합니다~~~*
가족과 함께 웃어라, 그것이 작은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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