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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노을 바다가 보이는 카페*
주말 나들이에도
노을 지는 붉은 하늘을 보고와야
흡족한 마음에 직성이 풀린다
하루를 마감하는
가장 아름다운 붉은 하늘을
바라보며 마시는 차 한 잔이
주는 기쁨은 작은 행복을 넘어
감동이 물결치며 그윽한 마음으로
눈빛 사색에 깨어있는 찰나의 순간이다,
가족과 함께 화목하게
나누며 살아 있는 이 순간이
너무도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다
자연의 위대함을 보고 배우고
선한 마음을 주입하고 느끼자
그것이 세상을 잘 사는 것이다
내일에 대해서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으며
오늘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삶에 등짐을 비워야만
보이고 내면의 창을 열 때
인생의 소중한 자기 성찰이다 ~~~*
차 한잔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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