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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노을이 질 때까지

                     

                   

                  

                  

                  

                   

 

 

 

 

 

 

 

 

 

 

 

 

 

 

 



김영래



*노을이 질 때까지*


수많은 사연이 얽히고

엮겨 맞물려 돌아가는

복잡한 세상인 듯 하지만


그 속에 질서가 있어

삶은 오늘도 지탱 됩니다

신이 하시는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골몰한 번민의 궁리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제 할 일의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다


세상은 어두운 면만 보면

원래 더욱더 힘든 것이다

아무리 힘든 시간이라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연에 역행 하지 말고

좀 더 너그럽게 살아야 한다


적절하고 알 맞는

욕심 없는 소유는

마음을 자유롭게 한다


오늘도

아름다운 노을에 취해

노을이 질때가지  감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황홀한 기쁨을 가슴에 담고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울림과 느낌이 있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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