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래
*기다림의 미학 *
사람마다 타고난 성격과
각자 취미가 다양하지만
천성적으로 타고난 것이
마음속 깊이 있는 듯합니다
사진을 하고부터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몇 시간을 머물러도
지루함 없이 마냥
기다림에 익숙해졌습니다
날이 갈수록 점점 좋아하며
사진에 푹 빠져 매료됐습니다
사계절 내네 한 컷에열광하며
먼 곳도 마다하고 찾아 나섭니다
메마른 초봄부터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어느새 꽃잎이 떨어져 내립니다
인생은 기다림에 연속이고
사진은 기다림에 미학이다
오늘도 앵글 속의 한 컷에
자아도취되
무아 지경에 빠져들며
찰칵거리는 금속성 소리에
설렘의
희열을 느끼며
정신을 가다듬고
또 다른 응시의
세상으로 빠져듭니다
이런 나를 내가 사랑합니다~~~*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눈빛 사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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