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쉼이 있는 초록 피크닉*
계절에 여왕 5월
눈부신 찬란 함으로
하루가 다르게 푸름이 번져
구름과 바람이 만나
새 찬 소나기를 뿌리더니
강과 산이 샤워를 마치 후
푸른 초원으로
어서 오라고 나를
기어이 불러냅니다
이 어려운 세상에
머리가 복잡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어렵고 힘든 일을
겪고 난 후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많은 걸 터득하고
살아가는 방식에
수정을 거듭합니다
자연을 가까이할수록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얼마를 버나 보다 어떻게 사냐가
중요하단 사실을 인지한다
여유는 애초부터 아픔을
먹고 성장하는가 봅니다
창을 열고 집안에
공기를 바꿔 주듯이
마음에 창을 열고
신선한 꽃향기로
행복 바이러스에
근육을 키워 주렵니다
쉼이 있는 푸른 초원에서
흐뭇한 미소와 사는 의미를
음미하는 행복 발전소입니다~~~*
스스로 찾는 그윽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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