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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꽃길 속에 식도락

김영래

 

*꽃길 속에 식도락*

 

봄이 오고 꽃이 피고

꽃이 지고 매일매일

시시각각 다른 꽃이 펴도

 

사람마다 타고 난 천성대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자신의 방식을 남에게

 

강제로 권할 수는 없습니다

수많은 일을 겪으며 스스로

터득하는 게 익어가는 삶입니다

 

움켜쥐는 집착에

욕심이 많다고 하여도

아무 고통을 못 느끼며

 

그 길을 택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주어진 삶이며

하늘이 내린 타고난 숙명입니다

 

사람마다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겁니다

 

따사로운 햇살에

맑은 하늘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흐르는 대로

발길이 가는 대로 따라도

행복감을 느낀다면

 

것도

꽤 괜찮은 삶입니다

오늘 하루도 자연이 차려준

 

눈부신 찬란함에

아름다운 풍경에

감사함이 흐릅니다

 

떠밀려 가는 삶이 아니라

한 번뿐이 없는 인생길

쉬엄쉬엄 쉬어 가며

 

조금 느리게 사는

자유와 여유로움을

천천히 즐기며 가렵니다~~~*

 

 

쫓기듯 조급하게 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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