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푸른 바다 하얀 구름*
복잡한 도시에 삶이란
경쟁과 갈등에 소용돌이 속에
기쁨과 번민이 교차하며
서로 맞물려 돌아가며
급속한 변화의 연속이다,
사람마다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천태만상으로 달리 보인다
각자의 처지와 사항이 달라
옳고 그름에 인생의 정답은 없다
양지에 사는 식물을 그늘로
옮겨 심으면 맥을 못 추고
비실거리다 병들어 죽고 만다
사람도 타고난 천성과
체세포에 따라 모두가 다르다
원래 다른 게 지극히 정상이다,
획일적으로 자기 생각을
고정관념의 틀 속에 넣고 보면
모두가 불량 감자로 보인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생하며 공존하는
넓은 마음이 필요하다
다양성을 무시하면
그 후유증이 심각하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고
땀 흘린 만큼
즐길 줄 아는 삶이
슬기로운 마음가짐 이다
한해에 한 번 즘푸른 바다에
파도 소리를 들으며 나를 위한
휴식은 꼭 필요한 필수 영양제다~~~*
휴식의 바다와 커핀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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