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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빙판 위에서 만난 인연

김영래

 

*빙판에서 만난 인연*

 

봄은 봄인데

겨울 같기 하고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강 마을에는

입춘이 지나고도

계속 이어집니다

 

우선 먼저 가슴에

봄 꽃을 피우기로

마음을 정햇습니다

 

첫제 조건은

나자신을 사랑하고

주어진 있는 그대로를

 

감사는 마음으로

받아 드리며 자연의

순리에 순응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한결

평안 해지며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낍니다

 

혼란한 세상이지만

걱정 근심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집니다

사랑에 눈빛으로 보니

또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차디찬 얼음 위에서

우연히 만난 인연이지만

하늘에 뜻이 있을 겁니다

 

사진도 서로서로 찍어 주고

정답게 하트도 함께 하며

철새도 볼 수 있는 것은

 

크나큰 행운입니다

서로 격려하고 웃고

즐거워하면 튼튼한

 

저항력이 생겨

코로나도 맥을 못 추고

달아나 소멸될 것입니다~~~*

 

 

 

즐겁게 살며 함께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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