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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달빛 카페 커피

 

-ke-size="size16">김영래

 

*달빛 카페 커피*

 

세상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는

듯한 감정은 나만일까

 

혼란스러운 시절이

지속해서 이어져

답답한 마음이지만

 

미로 같은 엉킴에

하늘이 하는 일은

원망도 할 수 없다,

 

코로나를 원망하고

억지로 때 쓴다고

저절로 없어 질리 없고

 

역경은 누구에게나

있고 불완전한 모습이

사람의 본모습입니다

 

동그란 달이 떠서

너무 애쓰지 말라고

비취며 방글거립니다

 

너무도 바쁘게 사느라

밤하늘에 달 한번 처다

볼 수도 없이 살았던가

 

오랜만에 창 넓은

달빛 카페에 있다가

기왕이면 밖에서 마시련다,

 

키 큰 소나무가 좋고

커피 향기가 좋고

그윽한 달빛이 좋고~~~*

 

 

다시 또 마음을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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