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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주말엔 푸른 숲으로

김영래

 

*주말엔 푸른 숲으로*

 

날씨가 6월로 접어들자

하루가 다르게 뜨겁게

달아올라 마치 한 여름

 

더위를 방불케 한다

적절한 슬기로운 쉼은

활기찬 내일의 충전이다

 

어느새 또 한주가 돌아와

많은 사람이 야외로 나와 

숲속 걷기 운동을 합니다

 

차 밀림 걱정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 푸름이 있어

소풍 가기 딱 좋은 날 입니다

 

오늘은 강변 나무 그늘로

간단한 먹거리를 챙기고

반려견과 함께 자전거

 

소풍을 나왔습니다

푸른 숲속으로 들어오니

하늘로 뻗어나간 이파리가

 

시원한 그늘막을 만들었습니다

푸른 자연 속에서 느끼는 마음은

한 주간 쌓인 화를 걸러줍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답답했던 가슴이 트이고

정신이 맑아지는 듯 합니다

 

자연 속의 푸른

풀꽃 향기는 오묘한

치유에 기운이 있는 걸까

 

너그러운 소통의 눈빛에

잔잔한 미소가 번져갑니다

오늘도 감사한 하루가

 

넉넉하고

흐뭇하게 지나갑니다

새소리 바람 소리 잔잔하게 부는

산들바람에 휴식이 있는푸른 숲~~~*

 

 

자연과 함께하는 소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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