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

유쾌한 주말 라이딩

김영래

 

*유쾌한 주말 라이딩*

 

꽃피는 봄날이 다가와

하루가 다르게 따사로운

햇살에 훈풍이 불어오자

 

변덕스러운 꽃샘추위에

움츠렸던 마음이 오랜만에

기지게를 하고 창고에 있던

 

자전거를 점검하고

많은 사람이 유쾌한 마음으로

힘차게  페달을 밟고 달려갑니다

 

향긋한 꽃길도 지나가고

산 아래 철길도 지나가고

푸른 새싹이 돋아난 들길에

 

마음이 탁 트이고

가슴이 후련합니다

한적한 강마을도 지나갑니다

 

휘파람을 불며 신나게

달리다 보니 어느새 

석양 하늘에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노을 속으로

들어와 먼 하늘을 바라봅니다

오늘도 이렇게 감사한 하루가

 

아름답고 멋지게 지나갑니다

건강도 챙기고 반가운 벗님과

즐거운 만남에 행복한 날입니다

 

땀 흘린 운동 후 개운함에

식욕이 마구 당기는 군요

매콤한 해물찜에 한잔하렵니다~~~*

 

 

달리자 그리고 힘차게 살자~~~*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나는 철새 송별식  (133) 2023.03.15
반려견과 봄나들이  (129) 2023.03.14
철새 관찰 카메라  (131) 2023.03.10
우리가 간 노을 강  (131) 2023.03.08
삼월의 첫 봄나들이  (148) 202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