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봄 바다 노을 산책*
요즘 들어
봄바람이 세차게 불며
황사 미세 먼지가 일다
모처럼 하늘이 맑고
쾌청하여 오랜만에
노을 바다를 보려고
달려왔습니다
한적한 바다지만
붉은 노을이 질 떼까지
끝없이
걸어 보렵니다
해질 무렵이 되자
하늘이
점점 붉어지고
소나무 숲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아름다운 그림을
멋지게 그려 갑니다
답답했던
가슴이 확 풀리고
속이 후련합니다
이래서 많은 사람이
바다를 찾는가 봅니다
산책 후 먹는 해물탕은
속이 풀리고 좋다
내침 김에 소주도
한잔 마시고 가렵니다
오늘은 노을 바다에서
이렇게 아름답고 멋지게
감사한 하루가 지나갑니다~~~*
가족이 함께한 봄 바다~~~*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딸기 체험 농장 (65) | 2025.04.10 |
---|---|
물에 정원 봄 풍경 (70) | 2025.04.08 |
두물경 봄 산책 (84) | 2025.04.05 |
화사한 봄꽃 소풍 (77) | 2025.04.03 |
부천 진달래 축제 (74) | 2025.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