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저녁 바다 김영래 2008. 1. 7. 01:02 김영래 저녁바다 나는 바다가 보고싶어 퇴근길에 가끔 바다로 향한다 겨울 바다의 찬 바람이 불어도 나는좋다 차를 세우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하루를 정리한다~ 낮과 밤이 교차되는 찰라에 순간들 모든것이 아름답다 저멀리 굴뚝에서 모락 모락 하늘로 올라가는 연기 어촌 마을 의 정겨운 풍경 어두워 지기 시작할 무렵의 미학 그렀다고 아주 캄캄 하지도않고 이제막 가로등을 켜지기 시작할무렵 그 순간이 나는좋다 퇴근후 짜투리 의 짤은시간에 석양이 살짝이 남아있는 풍경과 살며시 소멸되는 순간들 낮과 밤의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수 있는 순간을 나는사랑한다 바다여 ~바다여`~~저무는 밤 바다여~ 오늘도 쉬었다 갑니다 ~~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초지일관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박눈이 오던 그길 (0) 2008.01.21 겨울산 의 생태계 (0) 2008.01.11 촌동네 의 오후 (0) 2008.01.05 산골 장마당 (0) 2008.01.04 [스크랩] 포구 (0) 2008.01.02 '사는이야기' Related Articles 함박눈이 오던 그길 겨울산 의 생태계 촌동네 의 오후 산골 장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