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겨울비 김영래 2008. 2. 23. 00:55 김영래 겨울비 방긋이 곱게 웃으며 초져녁 둥근달이 뜨더니 슬며시 구름 속으로 사라져가고 때아닌 겨울비가 내린다 얼큰한 취기로 보내기 싫어는데 아쉬움 뒤로한채 그대는 멀어져간다~~ 아~`그 순간 고독이 멀어져 빗속에 묻치는데 뚜벅 뚜벅 젖은 고독을 발고 나는 빗속을 응시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초지일관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절 그리기 (0) 2008.03.05 그리움 (0) 2008.02.29 힌머리 갈대 (0) 2008.02.14 개 꿈 (0) 2008.02.13 지하철 안에서 (0) 2008.02.13 '사는이야기' Related Articles 계절 그리기 그리움 힌머리 갈대 개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