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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힌머리 갈대

 

 

 

 

 

 김영래

 

 힌머리갈대

 

남한 강변을

우정과 함께하는 기뿜속에서

산책 길로 걸어 가는데

하얀 갈대가

바람에 힌 머리를 흔들며

유연한 몸매와 곡선을 장랑하며

산들 산들 춤을 춤니다

 

흐르는 세월속에

나이태는 속일수없어

어느덧 친구에 머리도

하얗게 하얗게 

여물어 색이 바렛다

 

한얀 갈대와 힌 머리 카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절을 알린다

 

이제 우리도 유연한 갈대처럼

자 우 로 흔들며 운동을 하자

 

건강을 생각 하는 부지런함을

보여 줄때가 �구나

우리 모두 건강한

만남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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