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장미 의 꿈*
산속에 작고 고운
장미가 피었 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워
눈물이 납니다
너무도 좋아 하며
내 마음 속으로
사모하며 사랑 합니다
오래동안 가꾸고 사랑하며
지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한편으론 걱정이 되고
늘 조바심이 나며
가슴이 두근 거림니다
누군가 아름다움에 취해
장미를 꺽지 말기를
오늘도 이렇게 기도를 합니다
아무도 장미의 가시에 찔려
상처 받지 않는
만남을 위하여
부푼 마음으로
고운 장미의 꿈을 꾸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