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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진

서해의 우럭낚시

 

 

  

 

 

 

 

 

 

 

 

 

 

 

김영래

 

*서해 의 우럭낚시*

 

넒은 바다를 힘차게

가르고 헤쳐 나갈 때

 

갈매기의 노래 소리에

콧노래를 흥얼거리 며

 

설레이는 마음의

대어의 희망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섬과 섬 사이에

뱃길이 있고

 

바위와 해초 사이에

 고기 길이 있는데

 

기다림과 줄다리기 사이에

인내의 내면이 사색에 잠기고

 

저물어 가는 불은 하늘에

아름다운 구름이 흘러간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밝은 웃음소리로

미각을 음미하는 꿈을 그리며

 

오늘의 손맛의 찰라 와

떨리던 순간을 이야기 하리라~~~~*

 

노을이 아름답던  서해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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