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선자령에서 먹는 점심*
땀 흘리고 올라온 후
풍력 발전기가 돌아가는
하얀 설원을 바라보며
백두대간 선자령 정상에서
먹는 점심은 참으로 꿀맛이다
눈이 부시도록 푸른 하늘 아래
정겨운 덕담과 함께
참이슬 한잔으로
목을 축이니 부러울게 없다
이 맛에 한번 중독되면
안오곤 못 배길 자연 예찬론
하얀 설경에서 바라보는 산맥은
장엄한 근육질로 엄숙하게 다가오는데
즐겁고 기쁜 마음에 좋은 정기를 받고
가뿐한 발걸음으로 힘차게 출발을 합니다~~~*
즐거운 점심을 맛있게 먹은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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