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저녁 바다로의 외출*
아직은 찬 바람이 불지만
가족과 함께 시간 맞추기가 쉽지않아
멀리 갈 수 없는 짧은 시간에
따끈한 바지락 칼국수 한 그릇과
밀린 이야기 나누며 산책을 합니다
하루해가 저물어 가는
저녁 무렵 인대도 많이 사람이 나왔습니다
비릿한 해풍이 불어와
머리카락을 날리며 얼굴을 간질거립니다
저 멀리 수평선 너어로 사라져 가는
해님에 게 손을 흔들어봅니다
모처럼 하는 외출에도
사진 찍으러 가는 중독증에
이해하고 따라주는 가족에게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가족과 함께한 바다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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