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환희의 봄 마중*
그렇게
기 다리던 봄이
따사로운 햇살이
차디찬 땅에
온기를 내려 쬈자
봄 가운이 꿈틀 거리며
개구리를 불러내고
논둑길 사이에 풀잎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서둘러
시절을 알아차리고
꽃망울을 터트린다
하루가 다르게
살아 꿈틀거리며
변해가는 들녘을 보니
자연에 섭리란
참으로 오묘하고
경이로운 풍경이다
아~찬란한 대지여
내가 지금 봄기운 을 반기며
위대한 자연을 경배합니다~~~*
향기로운 봄 꽃에 취한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