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파란 수평선에 꿈*
무덥고
숨 막히는 열대야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더디고 느린 정체된 일
예상치를 밑도는 꿈
버겁고 답답 하지만
무거운 삶에 짐
잠시 내려놓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푸른 바다로 나와
끝없는 지평선을 바라보며
마음에
앙금을 훌훌 털어 내며
내일을 충전합니다
이제부터
아푼 것은 아픈 데로
사랑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꼭 필요한
인연을 위해서는
아픔에 대가를 지불하고도
한 단게 성숙해지는
삶에 이치와 지혜를
온몸으로 부딪치고
배우겠습니다
용서하기 힘든
오류에 갈등도
진실에 본질을 생각하며
기쁨에 환히는
슬픔과 희생 넘어
자신을 낮출 때
보인다 는 것도 알았습니다
감사 함을 깨우치는
눈뜨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많이 사랑하고
이해하는 진솔한
행복에 재료를 한 아름 담아갑니다~~~*
여행과 휴식은 영혼을 살찌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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