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갈대 평야에 가을향기*
더위와
줄다리기를 하던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을 띄우며
파란 하늘이 한층 높아져
언덕 넘어 갈대 평야로
설래는 마음에
가을 마중을 갑니다
오래된 친구와
새로이 다가온 인연이
사이좋게 달려갑니다
한 번뿐인 인생길에
같은 동질감으로
서로 믿어 주고
동행 할 수 있는
시간을 내려 주신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며
계절에 절기마다
마음에 문을 열고
소통 할 수 있다는 건
크나큰 축복입니다
바람이 지나가자
흔들리는 갈대가
머리를 숙이는 지혜로
종자 번식을 위해
덜 여물은 씨앗을 보호하며
푸른 초원이 멧세지를 줍니다
오늘도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채우는 즐거움에
살아 있음을 감사하며
충만한 마음으로
포용에 미학을 배우고
행복을 한 아름 않고 갑니다~~~*
달리는 상쾌함 함께 하는 기쁨에 동질성~~~*
'자작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로 달리는 마음 (0) | 2013.08.29 |
---|---|
해바라기 언덕의 감동 (0) | 2013.08.26 |
파란 수평선에 꿈 (0) | 2013.08.19 |
안갯속에 기다림 (0) | 2013.08.15 |
천 리를 걷는 마음 (0) | 2013.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