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새해를 다짐하며*
떠나는
한해에 끝자락에
오늘도 변함없이
석양 하늘에는
노을이 아름답게 물들며
멋지게 하루를 마감합니다
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우리도
스스로 선택한 길을
힘차고 활기찬 에너지로
후해 없이
남김없이 불태우며
살아가는 삶이라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하얀 제를 남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식지 않는 뜨거운 가슴
미로처럼
복잡한 어둠이라도
절망을 불사르는 열정으로
밝은 횃불을 높이 치켜들고
새해에도 최선을 다해
힘차게 뚜벅뚜벅 걸어가리라~~~*
한해를 보내는 노을 속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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