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

노란 은행나무 길

 

 

 

 

 

 

 

 

 

 

 

 

 

 

 

 

 

 

 

 

 

 

김영래

 

 

*노란 은행나무 길*

 

 

 파란 가을 하늘에

 

온통 노란 물감을 칠해

 

노란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마음과 미소가 함께 모여

 

노란 마음이 되어 배 냥에

 

행복한 가을을 가득 담고

 

두 바퀴를 힘차게 달립니다

 

 

 

은행잎이 떨어져 날리다

 

환상에 노란 나비가 되어

 

떼를 지어 훨훨 날아갑니다

 

 

마음이

 

어린아이처럼 설레다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길입니다

 

 

눈은 즐겁고

 

가슴은 벅차고 입맛은 찰 지고

 

행복에 영양식이 마구 넘어갑니다

 

 

이렇게 ,기쁘고 감사한 날

 

함께 할 수 있음은

 

하늘의 축복입니다 ~~~ *

 

 

 

오늘도 노란 추억을 만들며 행복에 젖어갑니다~~~*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무는 서울에 야경  (0) 2014.11.13
갈색 바람이 부는 날  (0) 2014.11.08
10월에 마지막 밤  (0) 2014.11.01
도시에 가을밤  (0) 2014.10.31
억새밭 노을 길  (0) 201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