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노란 은행나무 길*
파란 가을 하늘에
온통 노란 물감을 칠해
노란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마음과 미소가 함께 모여
노란 마음이 되어 배 냥에
행복한 가을을 가득 담고
두 바퀴를 힘차게 달립니다
은행잎이 떨어져 날리다
환상에 노란 나비가 되어
떼를 지어 훨훨 날아갑니다
마음이
어린아이처럼 설레다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길입니다
눈은 즐겁고
가슴은 벅차고 입맛은 찰 지고
행복에 영양식이 마구 넘어갑니다
이렇게 ,기쁘고 감사한 날
함께 할 수 있음은
하늘의 축복입니다 ~~~ *
오늘도 노란 추억을 만들며 행복에 젖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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