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빨간 담쟁이에 꿈*
여름 내내
담장을 타고 오르던
담쟁이가 첫 추위에 놀라
서둘러 곱게 물들이며
도심에 담장을 아름답고
멋지게 장식하였습니다
바쁜 일상에
단풍구경 못한 분들은
출 퇴근 시 이 길을 선호하며
터털을 통과할 때마다
흐뭇한 위안을 삼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합니다
이 길을 지날 땐
모두가 가을 색 모델이 되어
해맑은 미소가 피어납니다
자연에 색채는
참으로 공평한 분배로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선사합니다~~~*
동네로 배달된 가을 향기 즐기기~~~*
'가을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행나무 사랑 (0) | 2014.11.19 |
---|---|
낙엽 속에서 본 하늘 (0) | 2014.11.18 |
가을 바다로 간 그날 (0) | 2014.11.13 |
눈부신 단풍 자전거 여행 (0) | 2014.11.12 |
가장 아름답던 단풍 길 (0) | 2014.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