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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겨울 바다의 별미 여행

 

 

 

 

 

 

 

 

 

 

 

 

 

 

 

 

 



 

김영래

 

 

*겨울 바다의 별미 여행*

 

회색빛 하늘에

날씨가 흐려 기대했던

일출은 보지 못했으나

 

어째 됐던

정동진역에 내리자마자

철석 이는 파도 소리와

 

끝없는

지평선을 바라보니

가슴이 후련하고 좋다

 

해풍이 불어와

바다 내음이 후각을 스치니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며

겨울 바다 향취를

오감으로 느껴봅니다

 

산책 후 아침상은

얼큰한 알배기 도루묵에

싱싱한 멍게 한 접시로

 

 

여독을 풀며 힘찬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여행 중 식도락은

 

행복에 비타민이고

빼놓을 수 없는 활력 제이며

즐거움의 필수입니다

 

오늘도 또 이렇게

하늘이 내려준 감사함으로

새로운 아침을 시작됩니다~~~*

 

겨울 바다에 행복한 별미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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