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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작은 행복의 기쁨

 

 

 

 

 

 

 

 

 

 

 

 

 

 

 

김영래

 

*작은 행복의 기쁨 *

 

도시에 삶이란

마음은 있어도

하루하루 꽉 짜인

일정에 미루다 보면 못 만나고

 

오랫동안

까맣게 잊고 사는 게

분주한 현실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큰맘 먹고 시간을 내어

절친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격식이나 호들갑스런

인사치레보다는 어제나

만나면 편안한 마음입니다

 

커피 한 잔만으로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는데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군요

 

장애물 경주를 하듯이

굴곡진 삶을 의연하게 버터 온

과묵한 성격이 자랑스럽습니다

 

기미년 새해는

모든 일이 잘 풀리고

밝은 미소가 가득했으면 합니다

 

마음에 문을 열고
모든 속내를 털어 노 수 있는

고맙고 감사한 우정에 마음자리였습니다~~~*

 

차 한잔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는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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