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봄 바다로 달리는 마음*
기다리던 주말이 다가오자
오색 꽃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신나는 스피드 드라이브
노란 등대가 보이는
푸른 바다에 도착하자
가슴이 후련하고 상쾌하다
넘실대는 파도 갈매기
끝없는 수평선 통통 배가
물살을 헤치며 힘차게 지나간다
주말에 떠나는 여행이
지친 삶에 활기찬 활력소가
가슴 깊이 유쾌하게 주입된다
산다는 건 그런 것
주어진 여건에 열심히 노력하고
내가 나를 사랑하며 즐길 줄 아는 마음
무거운 삶에 앙금을 털어내며
내면을 깨 끝이 헹궈내는 실천이다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는 식도락은
여행을 풍요롭게 하는
즐겁고 행복한 필수 코스다
싱싱한 해산물 별미 시식을 하련다,
오늘은 내친김에
저녁노을도 보고 가련다,
오늘도 감사한 하루가 멋지게 지나갑니다 ~~~*
봄에 떠나는 식도락 별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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