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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농촌 마을 정자 주점

 

 

 

 

 

 

 

 

 

 

 

 

 

 

 

 

 

 

 

 

 

 

김영래

 

*농촌 마을 정자 주점*

 

지금쯤 내 고향 벌판도

모내기가 끝나고 온 들녘이

푸른 초원으로 그려져 있겠지

 

오늘은 농촌 마을 트레킹중

옛 생각이 나 느티나무 밑에

평상을 깔고 막걸리를 파는

 

소박한 간이주점을 발견하고

잠시 쉬어 가렵니다 안주래 바야

빈대떡에 계란말이 하나지만

 

머리에 수건을 쓰신 할머님이

만들어 주신 정성에 감칠맛이 납니다

시골 정취가 더해주는 향수를 섞어 마시는

 

막걸리 한잔이 주는 청량감은

재잘거리는 수다의 성찬과 함께

행복한 추억 그리그를 합니다

 

빠른 세월에 무늬가

어느새 옛 시절을 그리워하며

반추하는 나이가 되었네요~~~*

 

 

향수를 찾아 떠난 시골길 걷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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