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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가슴으로 보는 찬란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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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가슴으로 보는 찬란한 순간*

 

 

안개비가 지나간 5월의 아침

또 찬란한 하루가 시작되고 장엄한

아침 햇살이 아름다운 세상을 비춥니다

 

눈이 아니 가슴으로 느껴 보라고

온갖 물새들이 찾아와 지적이며

초록에 살아있는 기쁨을 노래한다

 

쉽지 않은 세상이 아무리

혹독한 시련을 내려놓아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세계는

 

침범할 수도 없고

점령할 수도 없는가 봅니다

이렇게 함께 마음에 창을 열고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순간은

아픔에 시련도 멀리 달아나며

너무도 아름답게 보이는 풍경입니다

 

재물에 집착하는 부자는

움켜쥐는 욕심에 세금을 아까워하며

머리 아픈 하루를 시작하고

 

자연을 가까이하며

욕심을 비우는 평온한 발길은

환희에 기쁨이 넘쳐납니다

 

이래서 서민도 마음먹기 따라서

꽤 괜찮은 살만한 세상이 됩니다

오늘도 희망을 충전하고

 

보고 느끼고 사색하며

자연에 감사함을 배우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

 

 

 

 

마음을 비우면 보이는 느리게 사는 즐거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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