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또 한 달이 지나갑니다*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설렘에 아침을 열며 새날에
감사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부푼 꿈을 실은
새해에 첫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 달이 훌쩍 지나갑니다
혹독한 겨울바람 속에서도
땀 흘린 열정으로 빨간
장미를 키워낸 원예사에게
감탄사와 함께
축복을 기원해봅니다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을까
같은 한 달이지만 꽃을 보고도
기뻐하며 향기를 맡는 사람도 있고
한 숨지고 슬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너무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
가슴 아픈 사연이 연일 보도됩니다
참으로 안 타 까운일입니다
어려운 경기 속에
삶에 고뇌에 지친 마음에
희망을 주는 2월이 됐으면 합니다
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모여 일 년이 되는 동안
배려하는 마음이 농익어 같으면 합니다~~~*
1월의 끝자락에 사색의 마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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