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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노을 속에 물든 두 마음

 

 

 

 

 

 

 

 

 

 

 

 

 

 

 

 

 

 

 

 

김영래

 

 

 

 

 

*노을 속에 물든 두 마음*

 

직장 일이 바쁘고

꽉 짜인 일상에 보고 싶은

애타는 마음은 간절하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게

분주한 직장의 생활입니다

힘겨운 세상일수록

 

기다림의 목마른

간절한 사랑만이 희망입니다

겨울 바다가 보고 싶은 마음에

찬 바람을 물리치고 왔습니다

 

석양 하늘에

붉은 노을이 물들기 시작하자

수평선 저 끝까지 걷고 싶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변함없는 사랑을 굳게 맹세 합니다

 

우리도 저 아름다운

노을빛처럼 물들고 눈물 없는

진솔한 사랑을 하는 것입니다~~~*

 

 

 

노을 바다에 간절한 두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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