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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달리는 꿈 꾸는 봄날

 

 

 

 

 

 

 

 

 

 

 

 

 

 

 

 

 

 

 

 

 

김영래

 

*달리는 꿈 꾸는 봄날*

 

 

겨우네 움츠렸던 마음이

회색빛 황사에 시달리다

연두색 새싹이 돋아나자

 

부픈 마음이 기지개를 하며

두 바퀴로 힘차게 달리는

황홀한 기쁨을 만끽해보자

 

한번 뿐인 인생

얼마를 버느냐 보다 어떻게

느냐가 중요 하지 않는가

 

늘 꿈속에만 그리고

마음에만 머물던 일을

실행에 옮기고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그것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고 목적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산다는 건 그런 것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은 내가 선택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아름다운 순간이다

 

아무리 오랫동안 보고 느끼는

훌륭한 지침서도 실행 하지 못하면

휴짓조각에 지나지 않는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그 꿈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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