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tyyyyyeree
봄de33의 설렘이 촉촉이 젖어옵니다.
김영래
*장미 향기가 나는 길 *
온갖 꽃들이 피고 지며
어느새 5월에 끝자락으로
빠르게 향해 달려가는데
빨간 넝쿨,장미가
예쁘게 피어 하늘로 오르며
진한 향기를 날리며 산들거린다
낚시에 무사하게 잘 넘긴
팔뚝만한 잉어가 산란기에
종자 번식에 여념이 없고
둥지에서 알을 깨고 나온
오리 새끼가 엄마를 따라
세상 밖으로 첫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생태계의 신비로운 모성애를
유심히 관찰하고 보고 있노라면
세상사 불평불만이 부끄럽다
자연이 내려준
선물에 감사하며
집착과 욕심을 내려 놓고
자신이 판 구덩이에 빠져
허우적 거리지 말고
마음을 비우고 가벼게 살자
세상의 다툼과 번뇌는
마을을 병들게 하는
원초적 괴로움의 씨았 이다~~~*
늘 자연을 가깝게 하고 마음을 정화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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