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 시방

꿈꾸는 나비가 되련다

 

 

 

 

 

 

 

 

 

 

 

 

 

 

 

 

 

 

 

 

 

 

 

김영래

 

*꿈꾸는 나비가 되련다*


마치 장애물 경주를 하듯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일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세상에서


버겁고 힘에 겨워서

심신이 지쳐 갈 줌이면

상상에 나래를 활짝 펴고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는 자유의 꿈을 꾼다

몸의 반은 삶의 현장에 발목이 잡혀 있지만

정신세계는 그 누구도 점령할 수 없다,


아름다운 향기를 따라

오색 찬란한 꽃밭으로 날아가서

고뇌에 찬 삶에서 찌든 육신을

 

화분으로 전신에 고물을 묻히자

이때 비로소 아픈 상혼이 감추어진다

어디까지가 나의 경갠지 모호하지만


자연이 내려준 감사함에

오늘도 안도와 평안함이 깃든다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몸은 밥줄에 메여 있어도 희망의 꿈을 꾸자~~~*

 

'자작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이 그린 풍경  (0) 2020.06.18
가장 아름다운 꽃길  (0) 2020.06.01
양수리에 봄이 갑니다  (0) 2020.05.06
마음을 비우고 사는 법  (0) 2020.04.13
절정의 봄꽃 속으로  (0) 202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