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꿈꾸는 나비가 되련다*
마치 장애물 경주를 하듯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일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세상에서
버겁고 힘에 겨워서
심신이 지쳐 갈 줌이면
상상에 나래를 활짝 펴고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는 자유의 꿈을 꾼다
몸의 반은 삶의 현장에 발목이 잡혀 있지만
정신세계는 그 누구도 점령할 수 없다,
아름다운 향기를 따라
오색 찬란한 꽃밭으로 날아가서
고뇌에 찬 삶에서 찌든 육신을
화분으로 전신에 고물을 묻히자
이때 비로소 아픈 상혼이 감추어진다
어디까지가 나의 경갠지 모호하지만
자연이 내려준 감사함에
오늘도 안도와 평안함이 깃든다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입니다~~~*ㅁ
몸은 밥줄에 메여 있어도 희망의 꿈을 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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