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연꽃이 절정입니다*
세찬 소나기가 내리다
장마가 중복을 기억해 내고
잠시 장대비를 멈추고
모처럼 맑은 하늘에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며
여기저기서 시절을 빛내며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
저마다의 색채를 뽐내며
절정을 이루며 농익어갑니다
사람은 실행 착오와
아픈 실연을 통해 그 바탕에서
새로운 통찰력을 습득해
자아를 찾고
인성의 씨앗이 발아되어
충만한 인생의 맛을 수학한다
똑같은 하루지만
열정과 부지런함을 버물려
새로운 희망의 환희를 찾고
반목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며
다양함 속에서 공존하며
오늘도 멋진 구름만 보아도
감사하며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그 틈새에 흐뭇하게 지나갑니다~~~*
7월의 끝자락 계절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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