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가을 향기 들꽃 천국*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현상에
그렇게 힘들게 고생을 하고도
천국이 어디 있는가 묻지 마라
향긋한 가을 향기가 날려도
꽃이 피는지 지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사는 삶
저 아름다운 들녘을
한번 나가 보고 말하라
마음에 창을 꼭꼭 잠그고
움직이지
못하는 고정관념은
자연이 차려준 천국을 알지 못한다
항상 그 자리에서
자기가 판 구덩이에 빠져
불평과 원망의 일상으로
눈뜬 소경처럼
시야를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움켜쥐는 집착에 몰두해
끝없는 욕심 때문에
자신이 충분한 조건 갖추고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신도 구제할 수 없는 일이다
비 그치고 자투리 시간만 나도
햇볕에 감사하며 부지런히 움직여라
들꽃 잔치를 즐기고 그 향기에 취하라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건강은
하늘이 내린 최고의 축복이다,
가을 자유를 만끽하라
산책과 자전거도 타며
기쁨의 초월을 꿈꿔라
행복의 열림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
나태와 타성을 헤치고~~~*
내면은 가장 어려울 때 아픔을 딛고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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