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호수가 보이는 꽃동산*
한 시절이 아름답게
계절 그리기를 하며
온 들녘을 꽃단장했습니다
삶이란 빠르게 변하는
소용돌이 속에서 우여곡절이
그려낸 무늬고 흔적이다
하얀 도화지 위에
어떤 그림을 그리냐는
순전히 본인의 목이고 판단이다
언제 까지나 아픔에 젖어
괴로워하며 허우적거리기는
너무도 아까운 시간이다
혹독한 겨울이 있기에
봄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듯이
새 찬 소나기가 지나간 뒤
땅은 더욱더 단단하게
굳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도
또 새로운 희망을 충전합니다
모두기
힘내시고 활기찬
내일로 전진합시다
일과 쉼이
적절히 섞여질 때 삶에
질과 행복 지수가 높아진다
열심히 일하고
땀 흘린 만큼 잘 쉬는 것은
작은 기쁨과 감사함의 배움이다~~~*
쉼, 이란 전진을 위한 충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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