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양귀비 꽃밭 오솔길*
요즘은 하루는 비가 오고
하루는 쨍쨍한 해가 나는
반복되는 날씨 덕분에
온갖 꽃들을 피워내
코로나로 힘들고 답답한데
모든 게 다 나쁠 수는 없듯이
후덥지근한 날씨에
기쁨을 선사는 청량제가 되어
기분 전환의 위안을 줍니다
맑고 청명한 하늘만 보아도
가슴이 탁 트이고 감사한 데
자연이 베풀어 주는 풍성함에
마음에 등짐 내려놓고
잠시 동심에 세계로 빠져들어
고된 세월에 앙금을 헹구며
일상에 이탈을 꿈꾸고
심신을 달래며 상상에
나래를 활짝 펴봅니다
참으로 예쁘고
아름다운 꽃길입니다
휴일이 즐거우면 내일이 힘차고
밝고 화목한 웃음은 바로
행복 지수에 원천이며 삶의
만족감을 충전하는 일입니다~~~*
웃자 그리고 서로 삶을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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