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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코스모스 꽃길

김영래

 

*코스모스 꽃길*

 

그 무덥던 날씨는

서늘한 날씨로 변하고

매미 소리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됐고

잠자리마저 뜸해졌는데

모처럼 맑고 푸른 하늘이

 

껑충 높아지고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며

어서 오라고 손짓하고

 

오색 향기를 날리자

여심은 탄성을 지르며

기쁨에 웃음이 번진다

 

사진장이는 덩달아 신이나

이리저리 촬칵거리며

정신없이 찍어 됩니다

 

온 세상이 방역 대책으로

거리 두기로 엉 거 주춤한

자세로 망설이지만

 

어려운 세상일수록

아파 만 하기엔 너무도

아깝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과거에 일어난 행동

어떤 상황에 대해 후회해도

웃지 않고는 풀 수 없다,

 

아픈 만큼 성숙합니다

꽃밭에서 힘 충전하며

웃자 웃으면 복이 옵니다

 

값비싼 보약 한 첩 보다

한번 웃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웃음은 만병통치 약입니다~~~*

 

몇 번만 웃고 나면

응어리 져 꽉 막혔던

답답한 가슴이 확 풀립니다~~~*

 

 

늘 감사하며 즐겁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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