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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내 마음이 그린 삶

김영래

 

*내 마음이 그린 삶

 

변화무쌍한

삶의 모퉁이를 몇 번

돌고 헤쳐 나오니

 

마음에 근육이

형성됐지만 가끔은

고민과 번뇌가 교차한다

 

생각과 마음이

불일치하는 틈에

격차가 생길 때

 

망설이는 결정

장애의 산물이

아닌가 합니다

 

그 춥고 변덕스럽던

날씨도 시절의 절기를

거역하지 못하고

 

버들강아지와

푸른 새싹이 움트고 

봄꽃이 피어납니다

 

비교하고 끌려다니는

모방하는 삶이 아닌

나답게 살고 싶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에 평안함이

중요한 핵심이 된다

 

날아다니는 새나

그 많은 식물과 동물은

선과 악의 경계가 없다 

 

우주의 순환

법칙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순응하고

 

열심히

살아갈 뿐이다

좋고 나쁨의 구별은

 

인간의 의식이

만들어 놓은 틀에 갇힌

형상이 아닌가 합니다

 

원래 나쁜 것도

좋은 것도 내 맘속에

비치는 거울 인 것 입니다

 

더욱더 서로서로

나누고 격려하며

즐겁게 웃고 삽시다

 

어렵고 힘든

시절이지만 누구나

겪는 시련입니다~~~*

 

 

더디어도 봄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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