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단풍 속에 휴식과 독서*
세월이 흐를수록
마음에 편차가 생겨
인지하고 느끼는 채감보다
더욱 계절이 빠르게
바 뀌는 것 같습니다
봄 인가 했는데 어느새
겨울로 진입합니다
정신없이 바쁘게만 달렸지
무엇하나 제대로 달성한 게 없다
오늘은 모처럼
늦가을 단풍 속에서
마음이 따듯해지는
독서로 내면의 양식을
음미하고 섭취해 보렵니다
참으로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늘 변함없을 것 같던 인연도
빛바랜 낙엽처럼 퇴색되어
먼 길로 하나둘 떠나 같습니다
한 번뿐이 없는 인생
건강할 때 감사하고 가족도
친구도 뜨겁게 사랑합시다
어려울 때일수록
좋은 인연이 힘이 됩니다
반가운 미소는 가장 아름다운
인간 만 이 할 수 있는
울림이 있는 예술입니다
찬란한 가을이 멋지게 지나갑니다~~~*
평범한 날을 황금처럼 빛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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