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철새 관찰 오솔길*
그 춥던 날씨가
다소 풀리자 철새가
돌아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창가에 서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한 마리 두 마리
늘어나더니 어느새
무리를 지어 바글거립니다
망원렌즈를 챙기고
철새가 많이 모이는 오솔길로
관찰 출사를 나가 보렵니다
가창오리 고니 논병아리
가마우지 백로 등 다양한
종류가 볼 것을 제공합니다
저마다의 다른
울음 소리가 합창을 하여
교향곡 화음으로 노래를 합니다
새 소리 바람 소리
얼음 우는 소리를 감상하며
걸어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늘도 자연 속에서
작은 기쁨을 느끼며
감사한 하루가 지나갑니다~~~*
철새와 사색이 있는 오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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