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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겨울 노을 해 질 녘

김영래

 

*겨울 노을 해 질 녘*

 

아직도 가슴은

뜨겁고 마음은 청춘인데

몸과 마음에 간격이 생기고

 

건강에 신경을 쓰고부터

산책이 하루에 중요한 일과가

되어 버린 지 이미 오래다,

 

키울수록 정이 흠뻑 들은 

애견과 함께 운동을 하는게

평온하고 즐거운 시간이다

 

요즘은 황사에다

미세먼지로 변덕을 부려

발목이 잡혀 답답했지만

 

집에만 머물다 느지막이

해 질 녘에 많은 사람이 몰려

강마을 산책로가 분빕니다

 

주변에 가벼운 마음으로

데이트겸  걷기 운동하기 

좋은 곳에 사는 것도 축복입니다

 

산책을 마치고

개운한 마음으로 오늘은

저녁을 먹고 들어가렵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지만

욕심내지 않고 주어진

여건에 감사하며 살렵니다

 

함께 공유하는 가치관이

평준화가 고루 이루어져 

모두가 나누고 웃으며

 

서로서로 격려하며

건강하고 즐겁게 함께

살기를 꿈꿔 봅니다~~~*

 

 

오늘도 행복과 건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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