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정월 대보름 달 맞지*
경제가 어렵고 물가가
치솟아 모두가 어렵고
버거움에 힘든 시절입니다
오늘은 대보름입니다
달맞지 산책을 나가
희망을 빌어 보렵니다
어린 시절 본 고향의
옛 풍습을 기리는 심정으로
간절한 마음에 정성스럽게
아련한 향수를 소환해
악귀를 모두 태워버리고
나라와 가족에 화목을 위하여
건강과 행운을 빌어봅니다
하루속히 모든 게 안정되어
정치와 경제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어 정의가 바로 서고
억울하고 가슴 아파하는
사람이 없는 밝고 투명한
사회로 회복되기를 빕니다
소외되고 그늘진 달동네에도
굽어살피어 고루 복을 주소서~~~*
달님에게 보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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