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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입춘 봄나들이

김영래

 

*입춘 봄나들이*

 

겨울 네내 움츠렸던

마음에 기지개를하고

반가운 친구의 모습도 보며 

 

걷기 운동을 하는 날입니다

아직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싸래기 눈이 가끔 내리며

 

추위가 왔다 갔다 하지만

겨울과 봄 시절 사이에

절기는 거역하지 못하고

 

하얀 잔설 속에서도

푸릇푸릇한 싱그러운

새싹이 올라와 대견합니다

 

끈질긴 생명력의

자연의 신비로움에

나약한 게으름을 훌훌

 

털어 버리며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우는 날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없고 황량할 것 같지만

 

많은 생명체들이

살아 숨 쉬며 겨울을 이겨

철새가 부지런히 먹이를 찾고

 

만물이 소생하는 활기찬

새봄을 기다리며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노래합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무엇이든지 잘 먹고

화목하고 즐겁게 살면서

 

튼튼한 몸과 마음을

챙기는 건강한 가족이

가장 소중한 듯합니다~~~*

 

 

걷기를 생활화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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