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

용문산 출렁 다리

김영래

 

*용문산 출렁다리*

 

봄비가 지나가며

메마른 봄 가뭄에 수분

공급이 다소 도움이 됐는지

 

온 들녘이 푸르게

싱그럽게 변해가는 날

오늘은 이웃 지인과 함께

 

용문산 출렁다리를

함께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서울 살 때는 는

 

가끔 친구들과 등산을 왔으나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오랜만에 온 것 같습니다

 

각자 전라남도 강원도 경기도 등

먼 곳에 떨어져 살다가 적지 않은

나이에 이웃이 되어 한동네에 살게 된

 

인연도 인생 항로에 정해진

섭리 적 만남이 아닌가 합니다

아침이면 산책길에서 만나고

 

주일이면 교회에서 만나고

이렇게 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자연을 사랑하는 동질성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도
하늘이 내린 크나큰 축복입니다

울창한 산림욕과 향긋한 솔 향기가

 

참으로 넘 좋았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아름다운

기분 좋은 봄나들이였습니다

 

하시는  일 잘 풀리시고

늘 건강한 미소로 기쁨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즐겁고 유쾌한 봄나들이~~~*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수원 길 징검다리  (122) 2023.04.21
벚꽃 호수 자전거 소풍  (123) 2023.04.20
안개 속에 우중 출사  (115) 2023.04.18
봄꽃 속에 산책과 휴식  (135) 2023.04.17
휴일 날 봄나들이  (116) 202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