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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름답던 자전거 소풍

김영래

 

*아름답던 자전거 소풍*

 

때 이른 여름 더위로

오늘은 유난히 더운 것 같아

냉커피를 달고 지냈습니다

 

민소매 옷을 입고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봄인가 했는데

휘리릭 지나가 이제

아름다운 추억이 됐지만

 

자전거 봄 소풍을

회상하며 올려봅니다

지내 놓고 보니 봄꽃이

 

더욱 화사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인생은 매일 반복되는

 

생활이지만

즐겁고 좋은 만남으로

건강하게 살려고 하니까

 

그날의 활기찬 모습이 

고스란히 사진으로 남아 

문득문득 꺼내볼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잘 지내시고

꽃 피는 봄이 오면 또 만나

즐거운 봄 소풍을 함께해요~~~*

 

 

추억이 되어 버린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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