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송어회 식도락*
오늘 아침에 창문을 여니
자욱한 아침 안개 속에서
까치가 깍깍 울어 대더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아침을 여는 것은
중요한 첫 출발입니다
수만 가지 생각과
성격이 다른 사람이
섞여 사는 세상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것은
하늘이
내린 축복입니다
소중하게 가꾸고
넉넉함으로 마음을
베풀고 나누며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아름답고 좋은
기운이 채워집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뿌린 대로 거둡니다
넓고 깊은 마음 없이
그냥 아까워 쌓아두면
쓸 기회를 놓쳐 버리고
상하고 못쓰게 됩니다
새로운 친구를 얻는 것은
즐거운
행복을 보장받는
기분 좋은 일입니다
무더운 여름철일수록
건강식으로 몸을 가꾸고
챙기는 일이 소중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즐겁고
감사한 만남으로 한 상
가득히 차려졌습니다
인생에서
희망만큼 좋은
명약은 없는 듯합니다~~~*
양수리서 만난 기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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