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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새해 갑진년 해맞이

김영래

 

*새해 갑진년 해맞이*

 

어둑한 이른 새벽부터

양수리 두물머리에 많은

사람이 찾아와 해맞이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부푼 꿈을 않고

건강과 소원을 빌었습니다

 

세계 경제가

눅눅하지 않지만

경건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늘이시여 전쟁 속에서

헐벗고 굶주린 어린 아동과 

 

국내에 소외 되고

그늘진 외곽 지대에도

따뜻한 손길이 닿게 하소서 

 

억울하고 가슴 아픈

상처 받은 약자 가족에게도

새해엔 기쁨에 희망을 내려 주소서

 

몇 년 제 병실에 입원해

병마와 싸우는 거동이 불편한

분에게도 정상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주시고 도와주소서

공정과 상식을 구호로 외치는

위정자에게도 양심에 회복을

 

보통 사람이 열심히 일한 만큼

공평하게 돌아가는 밝은 사회로

서로 배려하고 나누는 복된 세상을

 

갑진년 해맞이에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많은지도 편달 부탁합니다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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